Surprise Me!

김밥 10만 분 날아갈 수도... 개막 하루 앞둔 김천김밥축제 '초비상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0-24 0 Dailymotion

경북 김천시에서 여는 김밥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24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이틀 전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검사 과정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23일 황금정수장과 배수장 3곳 등을 검사했을 때도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추가로 발견돼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24일 오후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시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유츙 유입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정수장 시설 전반의 위생관리 강화와 역세척 주기 단축, 공정별 모니터링, 염소 소독 강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시 관계자는 “현재 시료에서 발견된 물질이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상태로, 국립생물자원관에 시료 분석을 요청했다”며 “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되는 경우 수돗물 직접 음용 중지 권고 등을 발표할 예정”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오는 25일 개막을 앞둔 김천김밥축제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김천김밥축제장의 조리용수로 수돗물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, 깔따구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돼 제동이 걸린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김천시는 16t 화물차 10대를 수배해 시중에 판매하는 500㎜ 생수 10만 병과 2L 생수 3000명을 예비비로 긴급 구매해 김밥축제장부스에 긴급 배포할 계획입니다. 또 500mm 생수 10만병, 2L 생수 3000병을 추가로 배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김천김밥축제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지난해 첫선을 보였습니다. 다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몰리면서 김밥은 금방 동이 났고 ‘김밥 없는 김밥축제’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. 이에 시 측은 올해 김밥 판매 부스를 8개에서 올해 32개로 늘리는 등 김밥 10만 분 이상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241620573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